부산시, 올해엔 대저 생태공원 유채꽃밭 개방…7만평 조성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4-05 09:12:55
재작년·지난해에는 유채꽃밭 갈아엎고 전면폐쇄
올해도 행사는 없어…노점상 점거방지·교통 지도
올해도 행사는 없어…노점상 점거방지·교통 지도
올해에는 부산 대표 봄꽃 명소인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 일원에서 노란색으로 물든 낙동강 유채 꽃밭을 거닐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맘때마다 2년째 유채꽃밭이 갈아 엎어졌으나, 부산시는 올해엔 22만5000㎡(약 7만 평) 규모의 유채 꽃밭에 관람로를 조성,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유채꽃 개화 절정기인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별도의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불법 노점상 점거 방지, 교통 지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근성과 도심 속 대규모 단지를 자랑하는 부산 낙동강 유채경관단지는 매년 체험 및 공연 행사 등이 열려 상춘객의 필수 방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2020년과 지난해에는 대저동 낙동강변에 조성된 유채꽃밭 76만㎡(23만 평) 중 5400㎡(약 1600평)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갈아엎어, 상춘 인파를 원천 봉쇄하는 강수를 뒀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정부 방역지침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유채꽃 관람로를 걸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한 마음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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