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날아다니는 응급실' 의료 전용 헬기 도입 확정
강정만
kjm@kpinews.kr | 2022-03-29 10:39:36
보건복지부 선정 통보…한라병원 단독신청 낙점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도내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제주한라병원이 단독으로 신청해 낙점됐다. 제주도는 2012년과 2018년에 이은 세 번째 도전 끝에 닥터헬기를 도입하게 됐다.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기내에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응급의학 전문의,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춘 닥터헬기에 의료진이 동승해 현장에서부터 권역외상센터 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 이동하는 동안 기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
제주도는 국비를 포함해 연간 약 45억 원을 투입해 닥터헬기를 임차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제주한라병원과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닥터헬기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항하며 이송 대상은 중증외상환자 또는 심뇌혈관질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로 이들은 협력의료기관인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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