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차 순환도로 모레부터 전면 개통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2-03-29 08:45:51
대구 4차순환도로가 31일 낮 1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개통에 앞서 30일 오후 4시에는 북 달성영업소(다사)에서 35년만에 대구시민의 숙원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지역주민을 모시고 개통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4차순환도로는 먼저 절반가량인 32.8㎞(민자 17.7㎞, 일반 15.1㎞)를 대구시가 1조 2000억 원을 투자 건설해 운영 중이며, 나머지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65.7㎞ 전 구간이 하나로 연결됐다.
이번에 완료되는 구간은 달서~동명·동호, 서변~상매구간으로 나들목 8개소(달서, 다사, 북다사, 지천, 동명․동호, 서변, 파군재, 둔산)와 분기점 2개소(칠곡, 상매)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를 지나는 주요 국도와도 연결된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 도심지역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교통 혼잡해소 5~18%와 연간 약 1천억 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4차순환도로는 대구 달서 상인에서 달성 다사, 북구 연경과 동구 혁신도시를 거쳐 지산·범물까지 대구 외곽을 크고 둥글게 연결해 대구와 경북지역 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시·도민의 도로 이용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할 것이다.
또 대구시 주변의 영천, 경산 및 칠곡 등을 하나로 연결해 대구·경북 광역권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위해 졸음쉼터 4개소와 차량 고장 등을 대비한 비상주차대도 750m 간격으로 곳곳에 설치했다.
이용 요금은 전 구간(달서~상매) 이용시 승용차 기준 2200원(연계할인 800원)이며, 구간별 요금은 1종(승용차, 소형승합차, 소형화물차) 기준 900원~1400원 수준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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