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개막'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독립영화 배우·감독 대거 참여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3-28 13:10:01
오는 4월 1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가 울산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아래 영남알프스웰컴센터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독립영화 배우와 감독들이 대거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28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지난해 들꽃영화제 남우 주연상과 한국평론가협회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곽민규가 영화 '말아'의 배우 심달기와 함께 특별 모더레이터(사회자)로 작천정 별빛야영장 캠핑 관객들을 만난다.
곽민규·심달기는 4월 2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영화 상영 후 게스트와의 만남을 갖게 된다.
3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드라마 '두번째 남편' '나혼자 산다' 등에 출연한 배우 차서원이 특별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울산과도 인연이 있는 배우 차서원은 '그 겨울, 나는'의 오성호 감독과 권다함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올해 영화제 트레일러의 주연이자 울산출신 배우 이원희도 영화제 모더레이터로 3일 오후 3시 30분 알프스시네마 2관에서 영화 '절해고도'의 김미영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울산을 배경으로 찍은 독립영화들도 다수 선보인다. 8일 저녁 7시에는 권수빈 감독의 '대전 부르스'와 아누팜 트리파티 배우가 출연한 '제씨 이야기'의 이하은 감독, '짝사랑'의 주영 감독이 울산관객들을 만난다.
9일 저녁 7시부터는 '니가 일주일이 넘게 연락이 없어서' 황다슬 감독과 손우현 배우, '나랑 아니면' 박재현 감독, '새 가족' 김규진 감독과 유재현 배우, '내 코가 석재' 김보람 감독이 연이어 관객들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영화제 마지막 날이 10일에는 낮 12시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용덕마을' 김하영 감독, '영미사진관' 김동찬 감독, '여고부 2위 한정민' 한지민 감독과 박지안 배우가 자신들의 작품과 제작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축제의 현장성과 함께, 관객들과 영화인들이 만나는 시간을 통해 영화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객들과 한국독립영화인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42개국 148편의 영화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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