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십리벚꽃길 야간경관 점등·농기계 순회 수리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3-25 07:07:25
하동군양식어류협회,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단지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
하동군은 24일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린다.
하동군은 이곳에 투광등 309개와 고보조명 17개, RGB조명 58개를 설치해 벚꽃이 질 때까지 매일 밤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
특히 화개중학교 앞 양방향 구간에는 빨강·파랑·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하얀 벚꽃터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취소했으나 '드라이브 스루'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 안전한 꽃구경을 유도할 계획이다.
"매주 화·수·목요일 봄철 농기계 점검 받으세요"
하동군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편성, 농기계 무상 점검 및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농기계 무상 점검은 총 60회 800여 대 정도로 예정돼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13개 읍·면의 거점 지역별로 희망일(화·수·목요일)을 사전 예약받아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순회수리팀은 찾아가는 순회 수리과정에서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 주되, 2만 원을 초과할 경우 농기계사후관리업소 또는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새봄맞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주변 꽃단장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아름다운 복지관 푸른 복지관 가꾸기 일환으로 최근 이틀간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꽃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환경정비 및 꽃심기 행사에는 복지관 직원, 장애인 일자리, 사회복무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복지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화분 등을 활용해 봄꽃 모종을 옮겨 심었다.
박동규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사무실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면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이번 기회를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도 같은 기분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하동군양식어류협회, 장학기금 500만 원 쾌척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양식어류협회 이상덕 회장이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양식어류협회는 앞서 2017년 1000만 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덕 회장은 "먼저 한 푼 두 푼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하동의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고 원대한 꿈을 이루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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