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예치마을에 출렁다리 개설…양수발전소와 협약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3-24 16:55:47
경남 산청군은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와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출렁다리 개설로 관광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청군은 시천면 예치마을 주민들의 제안에 따라 양수발전소 일원에 연장 100m의 출렁다리를 관광자원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사업비 15억 원 중 4억 원을 양수발전소 측에서 부담한다.
이곳에 출렁다리가 설치되면, 지리산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거림~세석평전~천왕봉 구간을 거쳐 가는 등산객들이 천왕봉 전경과 내대 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곤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내에 위치한 공공기관 간 재정 공동 부담을 통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공기업의 재정 지원으로 명품 산청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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