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에 11번째 '수소충전소' 오픈…시간당 8대 충전 용량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3-20 21:24:33
울산시는 21일 북구 산업로 1274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안에 30억 원(국비 15억, 시비 15억)을 들여 '경 수소충전소'를 오픈한다.
지난 2021년 8월 착공된 뒤 지난 2월 준공된 이곳은 북구의 열한 번째 수소충전소로, 그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경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넥쏘 차량 8대를 충전할 수 있는 압축기(40㎏/h)와 약 2000ℓ 규모 용량의 저장용기가 설치됐다. 수소충전 설비 전문 업체인 효성중공업이 미국 PDC사의 압축기와 FIBA사의 저장용기로 시공했다.
2015년 매암동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수소 충전 인프라를 선도해 온 울산시는 이번 준공으로, 전국 총 118개소의 수소충전소 중 약 10%를 차지하는 11개소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 최대의 수소충전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발표한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 전략'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총 45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 배관망 확충, 융복합 협력단지 조성,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수소 시범도시 고도화를 통해 수소가 일상이 되는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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