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 완공…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실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3-15 17:06:35
옛 진주역 사거리 제1호 교통광장이 54년 만에 또다른 모습으로 거듭 태어났다. 경남 진주시는 15일 2020년 10월에 착공한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1968년 교통광장 1호로 조성된 옛 진주역 앞 광장 리모델링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다가 민선7기 들어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진주시는 강남동 일원 1만1502㎡의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도로선형 개선을 비롯한 공원형 광장 및 회전교차로, 주차장 47면 등을 조성했다.
옛 진주역 사거리 일원은 진주역이 2012년 가좌동으로 이전한 후 원도심의 단절과 도심 공동화를 가속화시키는 공간으로 전락했으나, 이번 광장 조성에 힘입어 지역의 관문 상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옛 진주역은 서부경남 사람들의 향수와 추억, 시대의 애환과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라며 "사거리광장은 진주 철도역사 100년과 함께 미래 100년을 여는 관문으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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