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러시아 신용등급 'B'에서 'C'로 강등…"국가부도 임박"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3-09 11:20:43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해 신용등급을 'B(강한 투기)'에서 'C(디폴트 임박)'로 6단계 강등했다.
피치는 성명에서 "외국의 제재와 무역 제한을 러시아의 채무 상환 의지가 약화됐고, 디폴트(국가부도)가 임박했다"면서 이런 조치를 내렸다. 이번 결정은 피치가 러시아 신용등급을 'BBB'에서 'B'로 내린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에서 C 등급 아래엔 통상 국가부도 상태를 의미하는 'DDD'와 'DD', 'D' 등급만 있다.
이날 조치로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들이 러시아 신용등급을 모두 C등급 이하로 책정하게 됐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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