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몽골 황사 추가 유입"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3-04 16:51:06
4일 오후 4시 기준…부산시, 저감조치 나서
부산 서부권역(북·사하·강서·사상구)에 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35㎍/㎥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는 전날 해외 유입된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기 정체로 오후부터 지속해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4일 오후부터는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발원 황사 추가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부산시는 내다봤다.
부산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과 함께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근희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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