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녹색대학 신입생 모집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2-28 07:42:30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 기관 17개 소 확대 운영
죽전지구 도시재생지역 '집수리 사업' 신청자 모집
대평리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정부 사업 선정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예산 가운데 58.4%에 해당하는 2415억 원을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28일 거창군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군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은 총 4137억 원으로, 이 중 58.4%를 조기 지출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올해 신속집행 목표 55.6%보다 2.8% 높은 수치다.
거창군은 이날 김태희 부군수 주재로 예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갖고 신속집행 목표율 달성을 위한 세부 집행계획과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효율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및 계속비·이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월 1회 이상 점검, 문제점을 해소하기로 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 사업도 별도 관리를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분기 목표액(674억 원)의 달성을 위해 매주 집행계획을 수립, 부서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녹색농업대학 신입생 3개학과 3월11일까지 모집
거창군은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2년도 녹색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거창 녹색농업대학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사과학과 325명, 딸기학과 200명, 포도학과 39명, 약초학과 85명 등 총 6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거창군은 올해 3개 학과(사과 심화반, 딸기 심화반, 포도반)의 신입생을 반별로 40명씩 선발해 연간 25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委 올해 첫 회의…3개 분야 24억 반영
거창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개정한 거창군은 4개 분과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위원 15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를 근거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주민주도형 △지역주도형 △청년주도형 3개 분야에 걸쳐 2022년 당초예산에 총 18건에 24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제안 공모 시 지난해 '청년주도형'을 '청소년·청년주도형'으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 위촉 시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 등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4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예산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주민제안을 접수할 예정이다.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7개소 확대 운영
거창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재택치료자 상담부터 비대면 진료까지 맡는 병·의원 17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재택치료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으로 의료상담 서비스 및 진료·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약국에서 조제가 가능하므로 처방전은 재택치료자가 자주 이용하는 약국 또는 집 근처 약국으로 처방을 요청하면 된다.
죽전지구 도시재생지역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거창군은 오는 3월 11일까지 죽전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외부 경관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죽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붕·옥상·외벽·대문 등에 대한 수리를 통해 외부경관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호의 집수리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차 사업에는 4억 원을 투입해 40호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각 호당 자부담 10% 포함 최대 1241만 원이다. 희망자는 죽전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평리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거창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5억 원에다 자체예산을 더해 내년까지 50명 수용이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거창읍 대평리에 건립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