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 조손가족 대학 입학준비금 가정당 250만 원 지원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2-24 07:52:25

경기도가 저소득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생 입학준비금 250만 원을 지원한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 입학준비금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외)조부모와 손자녀가 생활하는 도내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족 내 손자녀 1명으로, 2022학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자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숙사비와 교재, 컴퓨터 등을 결제·구매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해당 시·군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와 시·군은 증빙서류 확인 후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 계좌로 대학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저소득 조손가족은 조부모의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조손가정 손자 손녀에 대한 대학 입학 초기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 대학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족이란 부모로부터 사실상 부양을 받지 못하는(이혼, 유기, 행방불명, 실종, 사망, 경제적 사유 등) 아동을 (외)조부 또는 (외)조모가 양육하는 가족이다.

도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2016년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조손가족 232세대 557명에게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등을 지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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