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 '스마트팜' 개관 지원…2호점 오픈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2-22 16:20:41
2018년부터 51억 'BEF' 조성…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22일 국제금융센터역 지하철 역사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2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캠코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부산 국제금융센터역에 마련된 'BEF 스마트팜 2호점'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이다.
발달지체자나 경계선급 지적 장애인 등 느린학습자를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곳 채소 재배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이번 2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 확대는 물론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관은 지난해 1호점(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개관 지원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스마트팜 5곳의 개관을 순차적으로 추가 지원하게 된다.
9개 공공기관 간사기관 대표인 권남주 캠코 사장은 "부산지하철 역사 내에 최초로 설치하는 스마트팜 개관에 지역 공공기관들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51억7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