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소상공인들 폐업 아픔 딛고 직장인으로 새출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2-15 19:58:47

충북도, 직업훈련 참여하면 월 100만원 생활비 지원

충북도내 소상공인 57명이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해 폐업의 아픔을 딛고 직장인으로 사회에 복귀했다.

▲경영난으로 폐업한뒤 취업교육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충북도 제공]

15일 충북도 따르면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영난으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는'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만 64세 이하의 폐업 예정 또는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 누리집과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전직상담과 재기교육, 직업훈련을 거쳐 취업연계 및사후관리까지 진행되는 단계별 맞춤형시스템이다.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훈련기간에 따라 월10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생계비가 지원되고,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된다.

이에 소상공인 총 175명이 신청, 63명이 직업훈련을 이수하고 그중 57명이 제조업, 운수업 등 취업에 성공했다. 또 아직 진로를 찾지못한 신청자들도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와 상담을 통해 재기를 위한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

충북도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도내 기업체 채용수요와 여성․중장년 비율이 높은 소상공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직업훈련과정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며"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 누리집(일자리포털)이나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43-270-7586~7)또는 대한산업인력개발원(☏043-263-32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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