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지자체 혁신' 우수·4년째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2-02-10 14:50:16
관광 캐치프레이즈 'here, UR(여기 의령)' 발표
25일까지 소상공인 QR단말기 지원 추가 모집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의령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걸쳐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의령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추진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전국 최초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등 추진사례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전면 취소…2019년부터 4년째
경남 의령군이 매년 의령천 일원에서 개최해온 정월 대보름 전통민속놀이 군 단위 행사를 10일 전면 취소했다. 지난 2019년 구제역 방역을 위해,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탓으로 4년째 쥐불놀이나 고싸움 등 민속놀이를 볼 수 없게 됐다.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 등 주관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 및 군민 안전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최근 우리 군에서도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어쩔수 없이 정월 대보름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 24억6100만 원 투입
의령군이 올해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4억61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월 말까지 신청을 받은 의령군은 2월 말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의령군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귀농·귀촌인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관내 거주 농민· 귀농․귀촌자 등이 노후·불량주택을 신축, 증축, 리모델링할 때 가능하다. 고정금리 연 2%로 공사비를 대출해 주는 사업으로, 취득세 최대 280만 원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빈집정비사업을 통해서는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슬레이트 지붕은 60만 원, 일반 지붕은 120만 원 한도로 철거비를 지원한다.
빈집개량사업과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은 군에 전입하는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를 최대 200만 원, 건축설계비를 최대 150만 원 지급한다.
지역관광 캐치프레이즈 'here, UR(여기 의령)' 발표
의령군은 10일 올해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캐치프레이즈 'here, UR. 여기, 의령입니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캐치프레이즈는 "이번 주말 갈 만한 곳이 어디 있지?"라고 물을 때 의령군이 "here, UR(여기 의령)"이라고 응답하는 것을 표현했다.
'here, UR'에서 UR은 의령군의 영문 'Uiryeong'의 약자이자 동시에 소리가 비슷한 'You are'로도 읽힌다. '여기, 의령'과 '여기 있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나타냈다는 게 의령군의 설명이다.
소상공인에 QR체크 단말기 지원…25일까지 추가 모집
의령군은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적용시설의 QR체크 단말기를 지원하는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QR체크 단말기를 구입 시 최대 4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미 관내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인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600여 개소 중 절반 이상인 324개소가 혜택을 받았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오는 25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찾으면 된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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