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촌주택개량·빈집정비 본격화…1175동 366억 지원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2-09 11:44:24
경남도는 올해 366억 원을 투입, 농촌주택개량 및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농촌주택개량 725동, 빈집정비 450동이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신·증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대상은 주거·상업·공업지역 이외의 용도 지역이다.
신청자격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인이다.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해야 하며,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다. 선정 대상자는 해당 농협에서 금리 2%, 20년 상환(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선택)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농어촌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정비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농어촌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당 지원금액을 20% 상향한다. 일반지붕 주택은 동당 120만 원,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동당 6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경우 별도로 슬레이트 처리비 최대 35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 주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농촌 주택개량사업 추진과 빈집정비 사업비 상향으로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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