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공군 3훈련비행단, 소방구조훈련…조종사 구출에 역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2-08 16:26:47

경남 사천에 위치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7일 기지 활주로에서 '야간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7일 열린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야간 항공기 소방 구조훈련 모습.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공]

이번 훈련은 항공기가 야간비행 임무를 수행 중 화재가 발생해 비상착륙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항공기 화재 발생 상황을 접수한 소방구조중대는 화재 항공기의 기종, 결함 내용, 무장 현황 등을 확인한 뒤 소방구조요원 10여 명과 소방차 4대를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요원들은 현장 여건과 풍향 등을 고려해 소방차를 배치하고 차량에 탑재된 자체 조명등과 이동식 발전기 조명 세트 등을 설치하여 어둠 속 시야를 확보했다. 
 
구조요원들은 항공기 출입문을 개방해 조종석에 진입해 엔진 정지, 안전핀 장착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출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을 진행한 소방구조반장 강병한 원사(부사관 158기)는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은 공군의 핵심 전투력인 조종사와 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어떠한 상황에도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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