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농어업인 수당 첫 지급·틀니-임플란트 지원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2-05 09:00:14
정기룡장군기념회, 동상건립 성금 700만원 기탁
하동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수당은 인구감소·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해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급할 농어업인 수당은 총 44억 원에 달한다. 농어가에 연 30만 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다. 2021년 1월 1일부터 경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지속적으로 농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취약계층 어르신에 틀니·임플란트 지원
하동군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와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하동군은 올해도 8273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계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73명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관할 보건(지)소의 구강검진을 받은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으면 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로 변경
가족 서비스 제공 기관인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름이 '하동군가족센터'로 변경됐다.
이 센터는 가족 형태·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 상담과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자녀 방문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었다는 게 하동군의 설명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동군가족센터가 관내 지역 가족 서비스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동상 건립' 성금 700만원 기탁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는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념사업회 회원들의 참여로 모은 성금 700만 원을 하동군에 기탁했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63전 63승이라는 불패의 신화를 기록한 인물이다. '바다엔 이순신, 육지엔 정기룡'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그 공이 컸으나 업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하동군과 함께 다양한 기념 및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순국 400주년을 맞아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新매헌실기'를 출간하는 한편 숭모제전·추모학술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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