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청사 내년 2월 착공…설계공모 당선작 선정돼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1-28 22:12:59
경남 남해군은 '청사신축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출품한 '남해로 5시다'를 선정했다.
지난해 9월 6일 남해군의 신청사 1단계 설계공모에는 23개 팀이 참가, 이 중 4개팀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어 2단계 설계공모를 통해 초청 지명 건축가 3개 팀이 더해졌고, 총 7개팀이 지난 18일 최종 설계 공모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19일부터 26일까지 7개의 설계공모 출품작을 전시, 심사 전 군민에게 먼저 선보였다. 이는 설계공모 과정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로 승화시키기 위한 기획으로, 1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비공개된 군민 투표 결과에서도 최종 당선작인 '남해로 5시다'가 7개 작품 중 가장 많은 369표를 받았다.
1등 당선작 팀에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입상작 3개팀에는 총 9000만 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된다.
남해군은 내년 1월까지 신청사의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2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남해군이 사용하고 있는 군청 본관은 1959년 지어진 건물이다.
장충남 군수는 "심사 전 군민투표 결과 1등을 한 작품이 심사위원회에서도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정말 군민이 원하는 청사가 건립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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