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월말까지 '동백택시' 쿠폰 이벤트…시스템 개선 병행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25 08:15:32

작년 12월1일 출범 후 일평균 호출 8000콜…초기 급증세 이후 주춤
승객위치 파악 불량·우회경로안내 문제 노출…3월말까지 해결 방침

부산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쿠폰 이벤트를 확대키로 했다.

▲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 이미지. [부산시 제공]

기존 '동백전'(지역화폐)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하는 웰컴쿠폰(3000원)과 함께, 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고객에게 호출감사쿠폰(3000원)을 각각 추가로 지급한다.

이같은 서비스 강화 방침은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뒤 급증세를 보이던 동백택시의 호출 건수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와 맞물려 주춤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그 동안 드러난 동백택시 불편 사항에 대한 대대적 개선작업에도 나선다.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를 확인하고 3월 말까지 이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백택시가 원활히 안착할 때까지 불편사항 점검회의도 매달 1회 개최한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박형준 시장은 "택시업계 서비스 향상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출발한 '동백택시'가 순항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동백택시가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지역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000콜, 가입택시 1만5304대에 이른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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