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울산공장 12시간째 불길 휩싸여…아침 헬기 투입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2-01-24 06:47:56
23일 저녁 6시55분 나일론 생산 공장 건물 발화
밤 10시36분 대응2단계→24일 아침 헬기 투입
밤 10시36분 대응2단계→24일 아침 헬기 투입
23일 저녁 6시 55분께 울산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이튿날 아침이 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이 불은 이 공장 나일론 생산팀 6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동력 공조설비에서 시작된 뒤 인접 완제품 보관 창고로 옮겨붙은 뒤 24일 새벽까지 계속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발화 3시간 50분 만인 밤 10시 36분에 부산과 경남 경북 등 인근 소방본부의 장비와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24일 해가 뜨는 대로 울산 및 경북 소방헬기에 이어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할 예정이다.
화재 초기 근로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인명피해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너무 강하게 연소되면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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