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저궤도 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 산업화 비전 제시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1-21 18:03:03

'충남 미래산업 발굴 전문가 정책 토론회' 개최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궤도 인공위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충남 미래산업 발굴 전문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2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미래산업 발굴 전문가 정책 토론회. [충남도 제공]

이날 회의에선 신구환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실장이 '저궤도 인공위성 개발 동향과 산업화 비전'을, 나진항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도심항공교통(UAM) 정책 추진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신 실장은 민간기업 주도 우주개발사업(뉴 스페이스, new space) 시대의 도래와 미래 신산업 창출의 교두보로 저궤도 인공위성의 산업화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실장은 우주 시장 규모 분석과 인공위성 개발 동향, 현안 및 비전 등을 살피고 △충남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한 우주산업 기반 중심 구축 △우주 전담 조직 신설 및 관련 연구소 유치 △도내 우주학과 신설 및 우주 분야 교육 역량 확대 △도 자체 운용에 필요한 저궤도 지구 관측 인공위성 개발 △중앙부처·지자체 추진사업을 연계한 상승 효과 극대화 유도 등을 관련 산업 활성화 전략으로 제시했다. 

나 담당관은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영역의 동향을 분석하고 2025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우리나라 정책 로드맵을 설명했다. 

또 관련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학·연의 연계,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시장 선도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김정호 한화시스템 전무, 방효충 카이스트 교수, 최연철 한서대 교수, 조일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수석연구원, 고형준 글로벌오픈파트너스 대표, 황경정 현대자동차 파트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 지사는 "저궤도 위성과 상승 효과를 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은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의 향방을 가를 신성장산업"이라며 "우리 도는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도심 항공 교통(UAM) 산업으로의 전환이 용이하고 수소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도심 항공 교통 산업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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