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난해 무역 흑자 670억 달러 전국 1위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1-20 16:26:53

올해도 수출 1000억 달러 돌파해 신기록 전망

충남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 1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무역수지 흑자액 67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양승조(왼쪽 세번째) 충남지사가 20일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을 가진 뒤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경제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남 도내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총 1041억 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795만 7100만 달러에 비해 30.8% 증가한 규모이자, 경기도 1379억 달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수준이다.

12월 당월 수출액은 100억 달러로 2020년 11월 이후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해 종전 최고인 2018년 기록(76억 달러)을 압도하며 역대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9억 200만 달러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07억 5800만 달러 △컴퓨터 97억 1700만 달러 △석유제품 63억 6800만 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 23억 3900만 달러 △자동차 부품 16억 19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42억 9200만 달러 △베트남 177억 5000만 달러 △미국 102억 300만 달러 △일본 25억 6800만 달러 △인도 18억 8800만 달러 △중남미 21억 5100만 달러 등이다.

수입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늘어나며 전년에 비해 40.8% 증가한 3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수출 경쟁력을 안팎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견·중소 수출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충남경제진흥원, 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해 협력해 패키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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