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최대 60만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01-17 08:20:21
경기도가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가 절약되는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에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8% 줄인다.
올해 도는 국비와 시·군비를 합쳐 모두 122억5650만 원을 들여 친환경 보일러 12만여 대 설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6만6000여 대의 약 2배 규모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일반 가정의 경우 보일러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이 지원된다. 공공시설, 신축건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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