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노동착취 등 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2-01-06 14:56:55
서정민 연우제다 대표, '신지식 농업인' 선정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 추진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2위…2019년 기준
벼 재배 4300 농가에 경영안정자금 지급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시작
경남 하동군은 최근 발생한 장애인 노동인권 착취와 관련, 근로환경 취약지 중점 장애인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하동경찰서는 지난 12월 중증 지적장애인 A 씨에게 34년간 노동력을 착취한 B 씨를 입건했다. B 씨는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매일 7시간 이상 농사 일과 함께 돈사 관리, 감 수확 등의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수조사는 10일까지 장애인 4466명 중 마을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인적관계망을 통해 파악된 관내 주소 미등록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장애인 사례관리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동세계茶엑스포-남해교육지청 업무협약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는 남해교육지원청과 엑스포 성공개최 및 학생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엑스포조직위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강태석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창열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남해교육지원청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초·중·고 학생 현장체험 활성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서정민 연우제다 대표, '신지식 농업인' 선정
하동읍에 있는 연우제다 서정민 대표가 녹차 가공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신지식 농업인이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산업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서정민 대표는 제품의 대중성 및 다양성 추구와 신기술 적용으로 인한 생산량, 판매처 및 매출 증가 그리고 신기술 공유 네크워크 구축활동 실적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서정민 대표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차뿐만 아니라 보성·제주할 것 없이 한국 차의 발전을 기여하는데 초석이 되고 싶고 우리나라 차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28일까지 모집
하동군은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 젊은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971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10년 이하여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시 최대 3억 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2019년 기준
하동군이 2019년 기준 경남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1인당 평균 지역내총생산액과 경제성장률이 도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7일 경남도 추계결과에 따르면 하동군은 2019년 지역내총산액은 2조6025억 원으로 1인당 4577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2019년 5년간 1인당 평균 지역내총생산액은 4590만5000원으로 도내 두 번째로 높으며, 경제성장률 또한 평균 3.65%로 도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은 지역별 생산액·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지역단위의 종합경제지표를 말한다. 일정한 기간 동안 일정 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 즉 부가가치를 뜻한다.
벼 재배 4300농가에 경영안정자금 지급
하동군은 벼를 재배하는 4300농가(2977㏊)에 경영안정자금 10억50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1000㎡ 이상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해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최대 4㏊까지 지원된다. 지원단가는 ㎡당 35.6원(ha당 35만6000원)으로, 전년(㎡당 33.8원)보다 5.3% 올랐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 △벼 재배 농지면적이 1000㎡ 미만 △농지법에 따라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 점유한 자 △2021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 필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시작
하동군은 지난 3일부터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을 벌이고 있다. 70명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1, 2차로 나뉘어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지역 대학생들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알프스종합사회복지관, 하동 1970관, 화개장터, 최참판댁, 진교문화의집, 하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손성숙 행정과장은 "학생들이 군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청년 유입을 통한 인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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