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해 농어촌 하수도 정비에 345억 원 투자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2-01-05 09:25:27

도 "농어촌 집약 특성을 국회·중앙부처에 지속 설득"

경북도는 올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국비 34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 올해 당초 정부예산안 270억 원 보다 75억 원(27.8%)이 증액된 액수라고 5일 밝혔다. 도는 당초 예산이 부족함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수시로 방문해 설득한 결과 추가 예산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용량이 1일 500t 미만의 마을단위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국비 70%를 지원해 추진된다. 지방의 재정 여건상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경북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농어촌지역이 많고 산재된 마을 부락으로 인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20개 시군 57개소(계속42, 신규15)에 총사업비 479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비 345억 원을 포함한 총 50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영천 자양면 지역의 댐상류지역(충효, 용산)과 영주 소백산 자락 부석면의 남대리(산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반영됐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 지역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영숙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지역은 노령인구 증가로 개인 정화조 관리 및 분뇨 수거 등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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