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통 트인 경기도 코로나 전담병상…가동율 '65%→44%'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01-04 17:14:45
경기도 코로나 전담병상 가동율에 숨통이 트였다. 전담 병상을 896개 추가 확보한 데다, 신규 확진자가 대폭 줄면서다. 도내 코로나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주 대비 21%p 감소한 44%로 나타났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4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896병상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3일 오후 8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4186개"라며 "이 가운데 1841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44%"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확진자 수가 9476명이었지만 이번 주 2500명이 감소하며 사용 병상도 줄어 병상 가동률이 전주 65%에서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증 병상 가동률은 62%(566병상 중 349병상 사용)로 전주 81%에서 19%p 감소했다. 도는 이번 병상 가동률 완화 흐름과 별도로 앞으로도 행정명령과 감염병 전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병상 현황을 점검하고 확보 독려할 계획이다.
중등증 466병상, 준중증 69병상, 중증 79병상 등 총 614병상의 추가 확보가 예정됐다. 이번 주에는 시흥더봄요양병원 130병상, 새봄병원 72병상 등 219병상이 추가로 확보된다.
한편, 4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1872명이다.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947명 증가한 19만895명이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58명으로, 지난 한 주 사이에 120명이 추가됐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 생활치료센터에는 3일 오후 6시 기준 1383명이 입소해 있다. 같은 기준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64개이며, 재택 치료 중인 환자는 6999명이다.
4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117만764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3.9%다. 3차 접종자는 467만6366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3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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