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본 궤도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1-12-28 09:09:05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23만 5780㎡ 부지에 2710세대
일반 분양·장기임대 각각 50%씩

시흥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경기 시흥시는 공동주택 2710세대가 들어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시흥시 제공]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월곶역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흥시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3172억 원이 투입돼 23만 5780㎡ 부지에 일반 분양과 장기임대주택이 각각 50% 비율로, 1355 세대씩 들어선다. 중소형인 59~84㎡ 규모 위주다.

시흥시는 정부의 주택정책에 맞춰 양질의 주거시설을 확충, 청년과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택정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고 51층, 최대 높이 171m에 통경축과 일조권, 바람길을 확보한 주상복합건물로 건축돼 쾌적한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월곶역세권의 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은 구역 및 관내 공공시설의 확충으로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공공용지, 기반시설, 스포츠 및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복합건축물과 구도심의 공원녹지 조성을 통해 상생발전의 상징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월곶역세권은 수원, 분당,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수인분당선과 월곶역, 광명역, 판교, 강릉까지 이어지는 경강선이 연결되는 더블 역세권이다. 향후 인천발 KTX 정차역으로도 활용되는 데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요충지다.

내년 상반기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뒤 하반기 공사에 착수,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2022년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거안정화 정책을 실현하고, 주거, 업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형 역세권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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