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타기업 '빨간화덕푸드' 홍콩 수출 첫 선적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2-17 17:39:18
원주시 신림면에 소재한 빨간화덕푸드의 '수제화덕 냉동피자'가 강원도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박미경 대표와 임직원들은 17일 본사에서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특허·상표 디자인 출원과 제품 포장 디자인 컨설팅 등 창업에서 성장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강원도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강원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 기업 40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 전문가 교육, 신제품 개발 밀착 컨설팅, 수출 인큐베이팅 등 실전 경연을 진행했다. 수출 전문가와 도내 기업 간 1 대 1 밀착 멘토링 교육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기업 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10개의 '온라인 수출 스타기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10개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타깃 마케팅을 전개했다. 제품 쇼케이스 및 수출 상담,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 집중 육성을 통해 강원도 대표 강소기업으로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했다.
수제 화덕 냉동 피자 전문 제조업체인 빨간화덕푸드는 온라인 수출 스타기업 육성 대상 10개 기업 중 하나이다. 올 1월 냉동피자 제조를 시작해 단시간에 성과를 냈다.
박미경 대표이사는 "혼자 왔으면 어렵고 힘들었을 길이다.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온라인수출연합회 등 유관 기관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온라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이 오늘을 있게 했다"며 "일 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 수출양은 많지 않지만, 수출 길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수제화덕 냉동피자는 엠보싱 트레이 특허로 피자를 데울 때 시간 단축은 물론 도우가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다. 외국 바이어들도 그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홍콩 수출 외에도 베트남,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 샘플이 보내졌다. 곧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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