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음식점서 강제추행 혐의 유튜버 김용호 檢에 송치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1-12-16 16:37:56
부산 해운대 음식점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유튜버 김용호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9월께 피해자 A 씨는 지난 2019년 7월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김 씨에게 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동석자에 의해 촬영된 영상을 증거물도 제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 씨가 A 씨를 끌어안고 신체 일부를 접촉하고, A 씨가 이를 거부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피소 직후 김 씨와 법률대리인은 혐의를 일부 부인하며 "2년 동안 고소를 하지 않다 지금 와서 한 것은 김 씨와 악감정을 가진 다른 사람이 해당 여성에게 고소를 부추긴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 등에서 이슈를 생산해 오던 김 씨는 지난 8월 "내 안에 또 하나의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유튜버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나, 한 달여 만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복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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