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 투자 협약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2-13 12:49:28

고성군 신평리 일원…고성군·㈜이조와 업무협약

강원도는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산 100번지 일원에 4100억 원 규모로 진행될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사업'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 고성군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사업 조감도. [강원도 제공]

도는 14일 10시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이길수 ㈜이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부지 23만5369㎡(7만1199평)에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재현하는 사업이다. 한양의 4대문 안팎을 형상화한 총 724개 객실의 한옥호텔, 한옥리조트, 저잣거리 및 현대식 콘도미니엄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온천 테마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와 고성군은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한다. 그리고 세 기관은 도내 연관 산업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에 따르면 대규모 한옥휴계단지가 들어설 사업부지는 1일 1790t의 온천 신고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생산 유발 1896억 원, 부가가치 1032억 원, 사업장 내 6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방개혁 2.0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휴게단지가 들어서면 대규모 인력 채용과 건설경기 활성화 및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심해 준 주식회사 이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은 물론, 이로 인한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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