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공정경제 모델 내세운 남부발전…혁신사례 전파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2-07 10:37:34

6일 정부청사서 열린 '성과 대회'에 산자부 대표 공공기관으로 발표

남부발전은 이승우 사장이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성과 혁신사례를 전파했다고 7일 밝혔다.

▲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12개 부처 공동 주관으로 민간과 공공부문의 공정경제 문화 확산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표 공공기관 자격으로, 고유의 공정경제 모델인 '가위·바위·보' 추진 성과 내용을 발표했다.

남부발전의 공정경제 모델은 △불필요한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자르는 '가위' △중소협력사를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는 '바위'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보'를 통해 협력기업·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9년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 확산,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최근의 중국발 요소수 대란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국내 중소협력사들에 어려움을 덜어주려 노력해 왔다.

중소협력사 보호를 위해 선금 지급특례 조항을 개정해 어려움이 많은 금융의 원활한 순환을 도왔고, 2·3차 협력업체의 상생결제시스템 참여도 적극 유도해 2018년 대비 2.5배 증가한 2669억 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ESG 전담조직의 신설과 7800억 원 상당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하는 등 공공부문의 ESG 경영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혁신스타트업을 정부기관과 협업·발굴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ONE-PASS' 제도를 도입해 공공기관 채용·스타트업 지원 방식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우 사장은 "공정경제 모델인 '가위·바위·보'의 확산으로 많은 중소협력사들의 어려움을 덜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함께하는 성장, 함께 걷는 미래에 앞장서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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