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허브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스타트업 라운지'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2-01 08:03:42

은행권청년창업재단-BNK부산은행과 협약
내년 2월 개소…창업플랫폼 프로그램 운영

부산역 광장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도권 창업플랫폼이 들어선다.

▲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2012년 제1금융권 19개사가 8450억 원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재단으로, 국내 최초 복합 허브 디캠프(D.CAMP),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보육 공간 프로트원(FRONT1)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라운지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A동에 위치해 있다. 내년 1월까지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층은 스타트업 홍보관으로 활용되며, 2층은 원격 근무 데스크와 미팅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디캠프는 이곳에서 대표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데뷔 무대 '디데이'(D.Day), 창업자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Office Hours) 등을 정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구글, 디캠프 등 우수한 민간 창업플랫폼 유치로 지역 창업생태계가 전반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북항 일대가 스타트업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면 이 두 곳이 부산시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부산시는 지역 관문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혁신창업 플랫폼으로 재편키로 하고, 최근 각고의 노력 끝에 구글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Startup Station)'을 유치했다.

이어 내년 2월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가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명실상부한 창업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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