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연구원·환경원, COP26 대응전략 세미나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1-19 16:09:45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기후변화환경원과 공동으로 19일 전경련회관에서 'COP 26 결과 공유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기후변화 전문 연구기관으로 한국의 NDC 달성을 위한 배출권거래제도 및 상쇄제도 연구, 탄소중립 전략수립 등과 더불어 해외 온실가스 감축 협력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개최된 COP26의 결과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OP 26에서는 세계각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선진국은 2025년까지 기후변화 적응기금을 2배로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글래스고 기후조약'이 채택됐다.
한정애 환경부장관 축사와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법정 기후탄소정책실장(환경부)의 COP26 총평 △노동운 선임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의 감축부문 협상결과 △박순철 탄소중립실장(생산기술연구원)의 파리협정 6조 협상결과 △이충국 탄소배출권센터장(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파리협정6조 기반 대응전략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COP26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시급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파리협정 국제탄소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총평했다.
노동운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감축부문의 협상결과 장기 저탄소 개발전략을 2050년 탄소중립과 일치되도록 수립하고, 격년 투명성 보고서 작성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순철 생산기술연구원 탄소중립실장은 '파리협정 6조'의 협상이 마무리에 따른 국가적 측면의 세부정책마련을,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장은 파리협정 6조 합의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변동사항에 따라 기업의 전략적 투자가 이뤄져야 함을 발표했다.
이어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을 좌장으로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정서용 고려대 교수, 홍현종 KBCSD 사무총장의 토론이 뒤따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서 "COP26 글래스고 합의를 통해 각자 약속한 것들을 과감하게 실천하고 행동할 때"라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위해 정확하고 명확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파리협정의 합의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전지구적 기후변화완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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