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접종 완료율 83%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1-10 09:52:53

7개월간 1일 평균 군장병 등 30여명 투입

산청군실내체육관에 자리잡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들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했던 '산청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오는 11일을 끝으로 공식 운영이 종료된다. 

산청지역 백신 접종은 12일부터는 군 보건의료원이나 위탁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행된다. 

▲ 산청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이 예방접종센터 해체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예방접종센터에는 올해 초부터 초저온 냉동고를 비롯한 각종 시설 등을 구비한 접종센터 설치를 준비, 지난 4월15일부터 첫 접종을 시작했다. 
 
하루 평균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입구 안내, 사전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수 및 접종, 예진표 등록, 백신관리, 이상반응 관찰 업무를 수행했다. 8962부대 3대대,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이 이를 도왔다. 
 
초기에 고 연령자를 중심으로 접종을 실시하다가 3분기에는 고위험군, 코로나19 전파 차단 및 방역상황 개선을 목적으로 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대상을 늘렸다. 특히 지역 내 고3 학생 및 학교 교직원 500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 수험생들이 입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8월부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임시관리번호를 부여해 당일 현장접종을 실시했다. 또 4차례 주말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접종 편의를 높이는 한편 얀센백신으로 400여 명의 외국인 접종을 빠르게 실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접종센터 운영 종료 이후에도 지역 내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가능여부 문의 후 예약 없이 현장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청군은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7%, 접종 완료율이 83%를 기록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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