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1호기 '터빈 발전기' 멈춰…"원자로 출력 40%대 유지"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1-09 15:43:58

부산 기장군 신고리 1호기 터빈 발전기가 송전 선로 문제로 갑자기 멈춰섰다. 

▲ 고리원전 신고리 1, 2호기 모습.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8일 밤 9시 3분께 송전 선로 보호계전기 작동으로 신고리 1호기 터빈 발전기가 정지했다고 9일 밝혔다.

보호계전기는 선로가 고장 나면 각종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전류를 차단하는 장치다.

고리원전 측은 원자로 출력이 40%대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외부에 방사선 영향도 없다고 설명했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발전소가 정지한 게 아니라 전기를 만들어내는 터빈 발전기만 멈춘 상태"라며 "원자로 가동에는 문제가 없으며, 명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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