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폭설 대비 도로 제설 준비에 만전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1-04 09:43:55
홍천군이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 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군도 14개 노선 199㎞와 농어촌도로 197개 노선 287㎞, 시가지 도로 76㎞, 읍·면 마을안길 등이다.
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 장비 24대를 확보했다. 제설제는 소금·염화칼슘 등 1900t과 액상 제설제 30만ℓ를 확보했다.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제설 차량(덤프트럭 16대)과 종합상황실 간 실시간 상황 파악이 가능하도록 GIS기반의 스마트제설 관제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적설·제설상황, 차량의 동선 및 제설 업무량 등을 한눈에 파악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고갯길, 응달 구간 등 제설 취약구간 9곳은 선제적 관리를 할 방침이다. 선제적 관리를 위해 현재까지 25억 원을 투입해, 내면 율전리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고 북방면 원소리 등 8곳에는 자동염수 분사 장치를 설치하는 등 융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비상 근무 체계를 확립한다.
이밖에 군은 홍천군 조례 등에 따라 '내 집 앞, 내 점포 앞 제설·제빙활동'에 군민들의 자발적 동참도 당부했다.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구간은 주거용의 경우 건축물 주 출입구의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의 구간이다. 비주거용 건축물은 건축물의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m까지의 구간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강설 시에는 안전 운행을 위해 제설작업이 이루어진 후 통행하시고, 제설작업 시에는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눈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눈길 안전 운전 요령'을 숙지해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