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1단계 사업 준공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1-02 09:07:31

오미마을~청동기박물관~산청 3.2㎞구간 연결
내년부터 청동기박물관~내촌마을 2단계 공사

경남 진주시는 자전거로 진양호를 일주하기 위한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 1일 열린 진양호 순환 1단계 공사 완공식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1일 대평면 남강댐 노인복지관 일원에서 조규일 시장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마을~청동기문화박물관 구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진양호 일주도로는 남강댐 보강계획에 따라 2003년 준공됐다. 이곳 도로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진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나, 늘어나는 교통량과 자전거 인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날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민선 7기 조규일 시장 취임과 함께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 2024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진양호 일주도로를 순환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중 1단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2019년 완료하고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 지난해 5월 착공해 자전거도로 연결공사를 지난 10월 준공했다. 이로써 산청군 경호강 100리길과 접점인 대평면 대관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됐다.  

내년에는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2단계 사업인 청동기문화박물관~내촌마을간 약 10㎞ 구간을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자전거도로 3.2㎞ 개설과 기존 제방부 재포장으로 산청군의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도로와 연결해 자전거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사랑받는 산책과 힐링 공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진양호 일주도로의 안전한 통행이 보장되어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와 마라토너들이 찾는 우리 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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