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대학 공동으로 자연정화 운동 나선다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10-29 09:12:53
경북도는 29일 도청에서 도교육청을 비롯한 6개 지역대학 등 9개 교육관련 기관이 참석해 '안전-플로깅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안전지킴이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보다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고안한 '안전-플로깅' 캠페인을 확산·실천하고 홍보하는 청소년안전지킴이 모집․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도와 경북청소년육성재단, 경북교육청, 지역대학 등 지역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지역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12세 이상 24세 이하)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지킴이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지역에서 안전-플로깅을 실천하고 자신의 활동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캠페인 확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캠페인과 청소년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단은 내년부터 청소년봉사활동 온라인시스템에 안전-플로깅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청소년안전지킴이 및 일반참여자의 봉사활동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과 지역대학은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 캠페인을 홍보하고 단원모집 등 청소년안전지킴이 운영에 협조하며 등굣길,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안전-플로깅은 플로깅과 안전신고를 결합한 것으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활동이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하면서 쓸기를 줍는 활동이다.
안전-플로깅은 첨단 IT기기에 능숙한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의 성향에 부합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요 이슈인 안전·환경·건강을 충족하는 새로운 안전문화운동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내년부터 안전-플로깅이 지역을 넘어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되도록 협약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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