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크래프톤에 팔린다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1-10-15 20:08:01
매각가 1조원 이상 추정...이마트, 해당 건물에 재임차 예정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건물이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품에 안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 자문사인 CBRE는 미래에셋자산운용-크래프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사는 다음주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가는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마트는 건물을 매각한 후 재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성수동 사옥에도 이마트 성수점을 재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성수 사옥 매각을 비롯해 노후화된 점포를 미래형 점포로 개발해 가산가치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기업 전환을 위한 투자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말 전국 13개 이마트 매장을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해 9500억 원을 조달했다. 지난해 3월엔 서울 마곡 부지를 팔아 8160억 원을, 올해 4월 이마트 가양점을 매각해 6800억 원 등을 유동화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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