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금호석유화학, 합성라텍스 생산공장 증설 MOU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10-04 20:30:44

NB라텍스 전세계 생산능력 1위…향후 2년간 2560억 투자

의료용 고무장갑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합성 라텍스 제품인 '엔비 라텍스'(NB-LATEX) 분야 전세계 생산능력 1위 기업인 금호석유화학㈜이 울산공장의 생산시설을 크게 확충한다.

공장 증설 투자 규모는 2023년까지 2560억 원가량으로, 신규 채용 인원은 77명이다.

▲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 제공]

울산시와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5일 오후 2시10분 시청에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남구 석유화학공단에 있는 '엔비 라텍스' 생산시설을 현재 71만 톤에서 94만6000톤으로, 23만6000톤 더 늘릴 계획이다. 

NB라텍스는 의료용 고무장갑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합성라텍스 제품으로, 친환경성이 탁월해 최근 시장에서 천연라텍스를 대체해 나가고 있다.

백종훈 대표는 "시장 규모의 성장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에 투자를 확대하게 됐다"며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 세계시장 선두자리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 관내 일자리 추가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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