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대 함종렬 교수, 시집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후' 출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10-02 07:59:40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의과대학 의학과 함종렬 교수가 시집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후'(실천 펴냄)를 출간했다. 

▲ 함종렬 교수의 시집 표지. [경상국립대 제공] 


함종렬 교수는 계간 '시와 편견'에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후' 'Ambu bag', '봄, 제4악장' 등 3편의 시로 등단했다. 

이번 시집에는 63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책 제목이기도 한 시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후'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엄중하고 혹독한 학습 과정의 이면을 담고 있다. 

함 교수는 "병원 진료실의 틈바구니와 컴퓨터 앞에서는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사실, 누구나 아프고 그 아픔을 견딜 때 환자이듯 시를 쓸 때 비로소 시인이 될 수 있다고 느낀다"고 시집 출간 소감을 전했다. 

경상국립대 강희근 명예교수(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는 "그의 시는 서정적 언어들로 시적 골격을 단단히 하고 있다. 야성이 아니라 시적 품성으로 사물을 지향한다. 인체가 순환의 원리로 유기적인 것처럼 자연에서의 조화를 노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함종렬 교수는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의과대학 부학장, 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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