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최근 3년간 민원 최다…올 들어 8월까지도 가장 많아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1-09-28 12:30:08

방심위 접수 민원, 롯데·CJ·현대·NS·공영 順
조승래 의원 "엄격한 관리·감독과 제재 필요"

최근 3년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홈쇼핑 민원 가운데 롯데홈쇼핑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롯데홈쇼핑 CI [롯데홈쇼핑 제공]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홈쇼핑 방송 심의신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17개 홈쇼핑 사업자에 대한 민원 접수 건수는 총 1255건이다.

이 중 롯데홈쇼핑 민원은 161건으로 17개 홈쇼핑 사업자(데이터홈쇼핑 포함) 중 가장 많았다. 이어 △CJ오쇼핑(CJ온스타일) 149건 △현대홈쇼핑 147건 △NS홈쇼핑 111건 △공영쇼핑 109건 △홈&쇼핑 100건 △GS SHOP 81건 순이다.

데이터 홈쇼핑의 경우 SK스토아가 84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K쇼핑 66건 △NS SHOP+ 63건 △신세계쇼핑 60건 등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올 들어서도 8월까지 17건의 민원이 제기돼 전체 115건 중 1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지난 1월에는 유명 브랜드의 라이선스 제품을 판매하면서 본사 브랜드 제품을 파는 것처럼 표현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이유로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경고는 방송사업자 평가 시 감점 2점을 받는다.

조 의원은 "홈쇼핑의 허위과장 광고 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과 제재가 필요하다"며 "방통심의위가 봐주기 심의라는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안을 더욱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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