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이창우·이정민,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9-27 15:14:08
진주에 있는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 2명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 특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197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 경남과학고 3학년 이창우 학생(지도교사 김민석)은 '암실 NO! 혼자가 아닌 모두 관찰 가능한 렌즈 실상 장치'를 발명해 특상을 받았다. 1학년 이정민 학생(지도교사 전민주)은 '다양한 물병에 사용 가능한 손잡이'를 발명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상을 수상한 이창우 학생은 암실에서만 관찰 가능한 렌즈 실상을 암실이 아닌 밝은 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밝은 곳에서도 렌즈 실상 관찰이 가능한 장치를 만들어냈다.
이창우 학생은"직접 설계한 장치로 렌즈 실상을 관찰할 때 친구들이 매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선생님과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종화 교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우수한 과학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학영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4만7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 다정고 2학년 송민준 군과 경기 평촌초 5학년 이나윤 양이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 10명, 특상 50명, 우수상 100명, 장려상 138명이 각각 선정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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