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10월6일 개막…개·폐막식은 예년처럼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24 16:34:10
좌석 50%만 온라인 예매…70개국 223편 상영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해와 달리 방역지침 준수 속에 개·폐막식과 부대행사를 중심으로 예년처럼 진행된다.
24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올해 개·폐막식은 1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규 규모로 개최된다.
야외무대 공간에는 2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있으나, 밀집도를 고려해 절반 수준의 인원만 입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신접종 완료자나 유전자검출(PCR)검사 결과 '음성'을 받은 자만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해외 영화관계자 초청 등이 모두 취소됐다. 부대행사도 모두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아시아필름어워즈 등 부대행사는 온·오프라인 양 방향으로 열린다. 또 영화 '아네트' 감독 레오스 카락스,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등 30여 명의 해외 관계자가 초청된다.
지난해에는 작품당 1회만 극장에서 상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상영한다. 상영관도 영화의전당 외에 CGV·롯데시네마 등 예년 수준으로 확보했다.
관객과의 만남(GV)은 한국영화의 경우 모두 현장에서 진행되고, 해외영화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공식 선정작 70개국 223편이 상영된다. 주요 영화제에 초청된 화제작들도 대거 포함됐다.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폐막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전 좌석은 온라인 예매로 진행된다. 현장 예매는 취소표와 잔여 좌석에 한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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