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사 42년 만에 첫 희망퇴직…임금 24개월치 조건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1-09-24 15:28:10

위로금 3000만 원+자녀 학자금 최대 3200만 원 지급

롯데백화점이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42년 만에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외부 전경. [롯데쇼핑 제공]


2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날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고 공지했다.

희망퇴직을 단행하기는 1979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직원 4700여 명 가운데 근속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2000여 명 수준이다.

희망퇴직 지원자에 한해선 임금 24개월 치에 위로금 3000만 원, 자녀 학자금 최대 3200만 원 지급 조건을 내걸었다. 지원자에게 재취업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또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리스타트 휴가'로 부르는 유급휴가도 준다. 아울러 희망퇴직자의 취업 알선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진로 설계 컨설팅과 재무·건강·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