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 자랑' 신안초 관악부, 전국대회서 초중고 '전체 대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9-23 15:51:12
산청군향토장학회 5년간 1억2000만원 지원 자양분
지난 2002년 첫 창단 이래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최우수상을 수상해 온 산청군 신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이번엔 초·중·고교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산청군과 신안초등학교에 따르면 최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제18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신안초 관악부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안초 관악부는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뒤 무관중 본선대회에서 지정곡 '율포행진곡'과 자유곡 'Where Eagles Soar'를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관악부를 지도한 최상호 지휘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연습에 참여해 준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기뻐했다.
신안초 관악부는 2002년 창단 이래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연속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에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관악경연대회 초등부 최우수·금상, 춘천관악경연대회 초등부 은상·금상,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뒀다.
특히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모두 1억2000만 원을 지원해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은 물론 경남도교육청과 산청교육지원청 등 교육공동체도 힘을 보탰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안초 관악부가 쌓아가고 있는 전국 최고 윈드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전통은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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