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부울경서 어슴푸레 볼 수 있을 듯…저녁 비 그쳐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21 08:52:14

21일 저녁 비구름대 걷혀…6시49분 간절곶 맨 먼저 떠올라

추석인 21일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린 뒤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에는 저녁에 비구름대가 빨리 걷히면서 한가위 보름달 구경은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름달.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21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름달은 오후 6시49분 울산 간절곶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다.

주요 도시별로는 울산에 이어 부산 6시50분, 대구 6시52분, 대전·세종 6시57분, 서울 6시59분, 인천 7시 순이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22일 오전 1시1분이다.

다만, 저녁 시간대 전국이 비구름대에 가리면서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날 부산과 울산, 경남도는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오후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저녁부터 또 다른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서해안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4도 △창원 24도 △진주 22도 △거창 20도 △통영 23도로 전날보다 3∼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진주 26도 △거창 25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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