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만기 일시상환 주택저당증권(MBS) 첫 발행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17 17:08:25

"콜옵션 불확실성 제거 통해 금리 인하·안정적 재원조달"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는 스트레이트 MBS(주택저당증권)를 공사 설립 후 최초로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HF공사가 기존 발행하던 MBS는 공사가 만기 전이라도 원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일부 종목(5년 이상)에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회차 발행하는 MBS는 전 종목이 콜옵션 없는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돼 있다. 종목은 1, 2, 3, 5년물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스트레이트 MBS는 만기 1·2·3·5년물에 총 5400억 원 규모다. 국고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종 발행금리는 지난 3일 발행한 MBS 발행금리 2.036% 대비 0.161%p 줄어든 1.875%이다.

HF공사 관계자는 "투자자의 수요에 맞추어 발행만기를 축소하고, 콜옵션의 불확실성을 줄였기에 조달금리 인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발행구조 다변화를 통하여 투자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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