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로망 재편에 반색한 합천군 "사통팔달 요충지 탈바꿈"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09-17 12:58:01

국가 간선도로망 '진천~합천'구간 신설…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

경남 합천군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에 남북 6축 구간 '진천∼합천' 구간이 포함된 것과 관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며 반색하고 있다. 

▲ 15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국가 간선도로망. [합천군 제공]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10년 단위의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

도로 건설의 근간이 되는 국가 간선 도로망은 1992년 이래로 남북방향의 7개 축과 동서방향의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의 순환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년 만에 전체 국토에 대한 격자망의 경우,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간선 도로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방향의 10개 축으로 재편했다.

주목할 사항은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도입한 남북 6축이다.

이 노선은 '연천∼서울(강일IC)∼진천∼영동∼합천'을 연결하는 도로다. 특히 진천∼합천 구간을 신규로 도입하면서 합천군은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동서 도로망과 남북도로망을 동시에 갖춘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준희 군수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합천군민이 환영해야 할 경사"라며 "더 나은 합천 미래 100년을 위해 전 군민 및 향우들이 힘을 모아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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